차를 마이면서

강강수월래08 | 2024.04.09 16:59:15 댓글: 2 조회: 407 추천: 0
분류50대 이상 https://life.moyiza.kr/sympathy/4559719
거의 서너달 술을 안 마인 것 같다.

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려고
요즘 차를 마인다. 

오늘도 차를 듬뿍
자신을 려과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. 

시간은 예나저나 치닫듯이 
공간을 뿔리치고 내닫는다. 

차분해지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. 
봄이지만 차가워오는 내 마음의 언저리라도
덥혀주고 싶다. 

살어리랏다
청산에서 살어랏다 처럼

더 유한 세상에서
살고싶은 것이 작은 소망이다. 

지인이 내려주는 찻물을 즐겨 마이였는데... 
추억도 감미롭다

무상한 인생
흐려지지 말고
늘 맑았으면 하는 바램으로

오늘도
찻물 마이면서
괜히 여유롭게 보이려고
많은 노력을 한다
추천 (0) 선물 (0명)
IP: ♡.113.♡.26
감로수 (♡.100.♡.101) - 2024/04/11 07:45:21

노력한만큼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잇게 될거 같아요

뉘썬2뉘썬2 (♡.169.♡.51) - 2024/04/12 04:29:14

차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술도 마시고ㅡ

삶은 치열하지만 마음은 여유롭게 가꿔야죠.

30,231 개의 글이 있습니다.
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
다가온인연
2009-10-13
0
76950
감로수
2024-05-20
2
163
112ahdlwk112
2024-05-16
0
642
강강수월래08
2024-05-13
0
347
강강수월래08
2024-05-12
0
453
강강수월래08
2024-05-11
2
446
강강수월래08
2024-05-10
0
398
강강수월래08
2024-05-09
0
408
강강수월래08
2024-05-08
1
429
강강수월래08
2024-05-07
1
361
오차원줌마
2024-05-06
2
599
강강수월래08
2024-05-05
1
454
강강수월래08
2024-05-04
2
419
감로수
2024-05-02
1
546
강강수월래08
2024-05-02
1
340
감로수
2024-05-01
2
446
강강수월래08
2024-05-01
3
333
민들레8
2024-04-30
1
611
강강수월래08
2024-04-30
1
372
뉴런neuron
2024-04-30
1
365
말가죽인생
2024-04-29
1
859
강강수월래08
2024-04-28
1
420
강강수월래08
2024-04-27
0
413
감로수
2024-04-26
1
495
강강수월래08
2024-04-24
0
505
강강수월래08
2024-04-22
1
401
강강수월래08
2024-04-20
0
380
강강수월래08
2024-04-19
0
371
모이자 모바일